일본 시니어 시설의 혁신: 사람의 힘을 보조하는 기기와 AI 돌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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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령자 시설에 도입되는 최신 기술: 인력 부족 해소와 헬스케어 성장 기대

일본 요양 현장의 기술 혁신 물결

작년 오사카 간사이 만국박람회에서 소개된 최신 제품과 기술들이 일본 요양 분야에서 실용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인력 보조 기기, 돌봄 로봇, 인공지능(AI)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오사카 헬스케어 파빌리온에서 화제가 된 ‘미라이 인간동력 보조기기’를 활용한 입욕 보조 장치가 오사카 시내 고령자 시설에 도입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술 도입은 요양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라볼 어시스트 버스’의 고령자 목욕 지원

오사카시 야오시의 ‘사이언스’가 개발한 입욕 보조 장치인 ‘미라볼 어시스트 버스’는 인간동력 보조기기 기술을 요양용으로 응용한 것입니다. 지난 6월 오사카시 주오구의 요양시설 ‘교류 히노키관’에 본격 도입되었습니다.

이 장치는 욕조 안에서 발생하는 섬세한 기포의 부력을 이용해 이용자의 몸을 부상시켜 힘들이지 않고 목욕을 즐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측면에 개폐식 문이 있어 고령자가 욕조를 넘을 필요 없이 앉은 자세로 안전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시설 스태프는 "이용자 응대가 크게 줄어 육체적, 정신적으로 매우 편해졌다"고 언급했으며, 이용자들도 "목욕이 즐거워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이언스는 거치형 요양시설뿐 아니라 일반 목욕탕으로도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승지원 로봇 ‘Hug’와 돌봄 로봇의 확산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배경으로, 만박에서 소개된 기술 외에도 요양 분야에서 로봇 도입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아이치현 지류시의 ‘후지’가 개발한 이승지원 로봇 ‘Hug’는 대규모 병원, 특별양호노인홈 등에서 사용되며, 요양 보험을 활용한 거치형 렌탈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로봇은 허리, 팔, 무릎을 쿠션에 대고 기대는 것만으로 일어서거나 앉는 것을 보조합니다. 침대에서 휠체어로, 휠체어에서 변기로의 이동 등 간병인의 주요 노동 부담을 크게 줄여줍니다. 후지 관계자는 "만박에서 체험형으로 전시했을 때 큰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로봇 Hug 도입 현황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3개 시리즈 기종의 도입 대수가 6,000대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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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의 활용과 기대 효과

인공지능(AI) 기술의 실용화도 눈에 뜁니다. 컴퓨터, 카메라, 센서를 내장하고 손잡이를 잡으면 움직이는 ‘AI 슈트케이스’는 시각장애인 보조기기로서의 활용이 기대됩니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화형 애플리케이션은 고령자의 고독감 해소와 인지증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문가 의견: 기술 도입의 양면성

이나가키 미쓰요시 일본종합연구소 간사이 경제연구센터 소장은 "요양 및 복지 분야에 최신 기술이 도입되면 헬스케어 산업 성장뿐만 아니라 인력 부족과 같은 사회 문제 해결에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 소장은 "기계 응대에 불안감을 느끼는 이용자도 상정되므로, 사람에 의한 케어와의 균형, 그리고 이용자 요구에 맞춘 기술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기술 도입의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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