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조 엔 ‘실버 경제’ 중국 상하이, 일본 기업이 주목하는 시니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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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고령자 상품 박람회: 700조 엔 규모 ‘실버 경제’ 시장

중국 ‘실버 경제’의 급부상과 박람회 개요

이달 4일, 중국 상하이에서 고령자 상품 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600개 이상의 기업과 단체가 부스를 설치하고 고령화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중국은 2025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가 2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는 이러한 시장을 ‘실버 경제’로 명명하고 관련 산업 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 시니어 시장 현황 및 예측

이러한 정책적 지원과 함께 고령자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고령자 시장 규모가 2035년에는 무려 700조 엔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이처럼 막대한 잠재력을 지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의 장이었습니다.

중국 시장의 혁신적인 고령자 제품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국 특유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제품들이 다수 등장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선전의 한 기업은 붉은 빛이 나는 헤드기어를 개발하여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적외선 효과로 ‘발모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며, 체험자들은 따뜻함을 느끼며 호평을 보였습니다. 개발사 측은 장기적으로 치매 예방에도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눈길을 끄는 중국산 고령자 제품

선전 기업 개발 붉은 빛 헤드기어: 적외선 효과로 ‘발모 효과’ 주장, 따뜻함을 제공하며 치매 예방 활용 검토 중.

대형 통신사 개발 고령자용 캡슐: 내부 진동으로 근육 자극 및 운동 기능 지원, 한방 성분 시트 포함, 약 300만 엔의 고가 제품.

또한, 대형 통신사가 선보인 고령자용 캡슐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캡슐은 내부 진동을 통해 근육을 자극하여 운동 기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내부 또한 따뜻하게 유지되며, 한방 성분이 함유된 시트가 깔려 있어 좋은 향기를 제공합니다. 이 고급스러운 제품은 일본 엔화로 약 300만 엔에 달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일본 기업의 중국 시장 공략 전략

박람회장 입구 근처에는 ‘후쿠오카현’이라는 큰 부스가 마련되어 고령자 및 요양업계 관계자들로 항상 북적였습니다. 이 부스는 후쿠오카현 내 기업들이 공동으로 출전한 것으로, 넘어지기 어려운 운동화, 서포터 등 다양한 고령자용 상품을 전시했습니다. 후쿠오카현 상하이 사무소 가메이시 야스토 소장은 현 내 기업이 개발한 ‘재활 지팡이’를 소개하며 성공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후쿠오카 현의 성공 사례: 4만 엔짜리 재활 지팡이

후쿠오카현 기업이 개발한 재활 지팡이는 악력이 약한 사람도 손 모양에 맞춰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도록 가공되어 있습니다. 중국에서 약 4만 엔에 판매되며 1년간 280개 가량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일본산의 고기능, 고품질이 큰 장점이지만, 단순히 ‘일본산’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제품이 팔리는 것은 아니며, 중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재활 지팡이는 악력이 약한 사람도 손 모양에 맞춰 편안하게 잡을 수 있도록 가공되어 안정적인 보행을 돕습니다. 중국에서의 판매 가격은 일본 엔화로 약 4만 엔에 달하지만, 1년간 약 280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일본산 제품의 고기능성과 고품질은 분명 큰 장점이지만, 단순히 ‘일본산’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제품이 팔리는 것은 아니며, 중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지 맞춤형 노력과 혁신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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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과 현지화 전략의 중요성

일본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서 고품질과 신뢰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단순히 ‘메이드 인 재팬’이라는 브랜드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중국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요구와 생활 방식에 맞는 기능적, 디자인적 혁신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일본 기업들은 중국 고령자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현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이는 비단 일본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시니어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모든 해외 기업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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