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78세 의사 가마타 미노루는 노후의 자유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치매와 프레일 예방은 물론 건강 수명에 직결된다고 강조합니다. 본 내용은 일본의 사례를 통해 은퇴 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시간 관리와 태도를 조명합니다.
65세 이후의 자산 관리와 경제적 준비
가마타 미노루 박사는 65세부터 70세까지는 일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경제 활동을 지속하여 자산 수명을 연장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자산의 절반은 질병 등 비상 상황을 대비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예금 형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머지 자산의 절반은 신NISA 등을 활용해 3%에서 5%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전한 투자신탁 상품에 배분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65세부터는 모아둔 자산을 목적에 맞게 현명하게 사용하는 연습을 시작해야 합니다.
여행을 통한 마음의 정리와 활력 충전
저자는 자산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여행을 선택했습니다. 영화 카사블랑카에 대한 추억으로 시작된 모로코 여행은 아프리카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대장정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그가 겪었던 중년의 위기를 극복하고 마음을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프리카의 여러 국가를 방문하며 인류의 기원과 인간의 호기심에 대해 탐구했던 경험은 그에게 큰 활력이 되었습니다. 그는 이러한 여행 경험을 저서로 기록하며, 거동이 가능한 시기에 과감하게 떠나는 여행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노후의 즐거움을 위한 능동적인 선택
78세라는 나이가 되면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날 동기나 기회를 찾기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갈 수 있을 때 떠나는 것이 노후의 시간을 대하는 가장 중요한 태도입니다.
그는 헤밍웨이가 사랑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마드리드의 레스토랑 보틴을 찾아 그가 즐겨 앉던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는 등 자신의 취향을 존중하는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과거 스포츠카나 사륜구동차를 즐기며 느꼈던 열정처럼, 노후에도 스스로 즐거움을 찾는 행위를 멈추지 않는 것이 건강한 삶의 비결입니다.
노후의 시간은 단순히 흐르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결정에 따라 삶의 질과 건강이 결정되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일본의 사례를 참고하여 능동적이고 즐거운 은퇴 후 삶을 설계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