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구: 반려견과의 삶이 고령층 치매 위험을 48% 낮추고 의료비 5,920억 엔 절감 가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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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려견과 함께 사는 고령층의 요양 인지증 발병 위험 48% 감소 및 의료·요양비 절감 효과

연구 결과의 핵심 요약

일본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 등의 연구팀은 개와 함께 생활하는 고령층이 늘어나 사육률이 8.6%에서 13.4%로 증가한다고 가정할 경우, 의료 및 요양 비용이 4년 동안 약 5,920억 엔 절감될 수 있다는 시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고령자는 개를 키운 경험이 없는 고령자에 비해 요양 인지증 발병 위험이 48%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는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 도쿄대학, 국립환경연구소 환경위험·건강 영역의 타니구치 유 수석연구원 등이 참여한 연구팀에 의해 수행되었습니다. 연구팀은 7년 반 동안 약 1만 1,200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역학 조사를 실시하여, 개의 사육과 요양 인지증 발병 위험 간의 인과 관계를 검토하고 개와의 생활이 의료 및 요양 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습니다.

일본 고령층 반려견 연구 요약

연구 대상: 약 1만 1,200명의 고령자

연구 기간: 7년 반

요양 인지증 발병 위험 감소: 48%

예상 의료·요양비 절감액: 4년간 약 5,920억 엔

연구 방법론 및 심층 분석

연구 참여자들은 ‘개를 사육 중인 그룹’, ‘과거에 사육했던 그룹’, ‘사육 경험이 없는 그룹’의 세 가지로 분류되었습니다. 관찰 연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원인과 결과의 방향 오류 또는 정보 누락으로 인한 영향을 줄이기 위해 ‘조작 변수 분석’이 시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개의 사육과 인지증 발병 간의 인과적 연관 가능성을 검토했습니다.

또한, 개와 함께 생활하는 고령층이 증가한다고 가정한 ‘예산 영향 분석’과 ‘비용 효율성 분석’을 실시하여, 개와의 생활이 의료 및 요양 비용과 건강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습니다. 조작 변수 분석 결과, 개를 사육하는 고령자는 개를 사육한 적이 없는 고령자에 비해 요양 인지증 발병 위험이 48% 낮아, 개와의 생활이 인지증 발병을 억제할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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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효과 및 미래 정책 제언

고령층의 개 사육률이 13.4%로 가정된 예산 영향 분석에서는, 개 사육으로 인한 가계 지출을 포함한 사회 전체의 추가 비용은 4년 동안 약 4조 6,300억 엔에 달하는 반면, 공적 지불자 관점에서 의료 및 요양 비용은 약 5,920억 엔 절감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의 제언

연구팀은 개와 함께 생활하는 고령자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견 관련 산업에 대한 지출이 확대되는 동시에, 공적인 의료 및 요양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반려견 산책이나 지역사회 교류 등 개와의 생활을 통해 발생하는 건강 행동을 활용한 인지증 예방 정책 및 건강 수명 연장 노력에 대한 검토를 통해, 초고령 사회의 새로운 건강 정책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지증은 고령화가 진행되는 일본에서 중요한 건강 과제로, 2040년에는 약 584만 명이 발병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개와의 생활은 신체 활동 증가, 사회적 교류, 정신 건강 유지 등을 통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인지증 발병과의 인과 관계나 의료·요양 비용에 대한 영향은 그동안 충분히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일본 인지증 예상 현황

2040년 예상 발병자: 약 584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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