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창작 통합 행사 ‘코미버스 2026 가을’, 10월 24~25일 양재 aT센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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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창작 통합 행사 ‘코미버스 2026 가을’, 10월 24~25일 양재 aT센터서 개최

코미버스 주관사 코미웍스(다꾸빌리지)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1·2차 창작 통합 행사 ‘코미버스 2026 가을’을 개최한다. 코미버스는 오리지널 창작과 2차 창작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동인 창작… 코미버스 주관사 코미웍스(다꾸빌리지)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1·2차 창작 통합 행사 ‘코미버스 2026 가을’을 개최한다. 코미버스는 오리지널 창작과 2차 창작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동인 창작 행사다. 행사 운영을 맡은 코미버스 운영위원회는 별도의 코스프레 프로그램이나 대형 무대 행사보다 작품과 이를 만드는 창작자에게 집중하고, 창작자와 독자가 작품을 중심으로 직접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

이번 행사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개최한다. 운영위원회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신진 창작자와 작품이 새로운 독자 및 콘텐츠 산업 관계자에게 소개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일반 창작 부스인 ‘코미부스’와 ‘코미플러스부스’를 비롯해 출판부문특별부스, 음악부문특별부스, 게임부문특별부스가 운영된다. 만화·소설·일러스트북 등 창작자가 직접 제작한 독립 출판물부터 음반과 인디게임까지 다양한 형태의 창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운영위원회는 한국 동인행사에서 작품과 창작자가 지금보다 더 많이 주목받아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코미버스를 기획했다. 여러 부스를 한 공간에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의 작품이 더 많은 독자와 콘텐츠 업계 관계자에게 발견돼 다음 작품과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특히 창작자가 직접 만든 만화·소설·일러스트북 등의 독립 출판물을 뜻하는 ‘회지’에는 창작자가 오랫동안 품어온 이야기와 수없이 다듬은 그림과 문장, 작품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해 들인 시간이 담겨 있다.

상세 내용

하지만 많은 노력으로 완성한 작품도 제대로 소개되고 발견될 기회를 만나지 못하면 독자에게 닿지 못한 채 지나가기도 한다. 장르와 플랫폼에 따라 새로운 작품을 알릴 수 있는 창구가 제한돼 있고, 행사장에서도 회지가 여러 상품 가운데 하나로만 소개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운영위원회는 이러한 환경을 조금씩 바꾸고, 한국에서도 작품과 창작자가 중심이 되는 행사가 필요하다는 방향 아래 코미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첫 번째 코미버스에는 각자의 이야기와 세계관을 담은 만화, 소설, 일러스트북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관람객들은 부스를 둘러보며 새로운 작품을 발견하고 창작자와 직접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 이후에는 현장에서 접한 작품을 다시 찾아보거나 다음 회차에 직접 작품을 출품하고 싶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운영위원회는 첫 행사를 통해 작품을 중심으로 창작자와 독자가 만나는 행사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코미버스가 나아갈 방향을 더욱 구체화했다.

추가 정보

첫 행사에서는 출품된 회지와 일러스트북의 견본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작품 열람 공간 ‘코미버스 라운지’를 운영했다. 관람객은 라운지에서 작품을 천천히 읽어본 뒤 마음에 드는 작품을 판매하는 부스를 찾아가 직접 구매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사전에 알고 있던 창작자의 작품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둘러보며 미처 방문하지 못한 부스의 작품도 다시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개별 작품이나 창작자를 알지 못했던 관람객도 표지와 내용을 직접 살펴보며 새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미버스 2026 가을’에서도 코미버스 라운지를 운영하고, 더 많은 출품작이 관람객에게 고르게 소개될 수 있도록 작품 열람과 안내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지난 행사가 끝난 뒤에는 코미버스 출품작을 다시 모아 소개하는 ‘코미북스(COMIBOOKS)’를 서울 홍대의 카페에서 개최했다. 코미북스는 행사장에서 놓쳤던 작품을 다시 읽거나 처음 접하는 회지와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첫 행사임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참고 포인트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코미버스 종료 후 1~2주 이내에 코미북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행사 전에는 웹카탈로그와 공식 SNS를 통해 출품작을 소개하고, 행사 현장에서는 코미버스 라운지를 운영하며, 행사 이후에는 코미북스를 통해 작품이 다시 발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코미버스를 정해진 날짜에 열리고 끝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작품의 소개와 홍보, 현장 출품, 사후 열람을 연결하는 창작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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