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한국 말티즈 ‘아잔’의 감동 스토리: 헌신이 만든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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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말티즈 ‘아잔’의 기적적 회복: 장림프관확장증 극복기

감동을 안긴 ‘아잔’의 사연과 확산

고려동물메디컬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말티즈 ‘아잔’의 치료 영상이 한국에서 12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아잔’ 치료 영상 기록

12만 회 이상

유튜브 조회수

이 영상은 혈변과 쇼크로 의식을 잃어가던 아잔을 살리기 위한 의료팀의 밤낮 없는 응급처치와 보호자가 아잔의 곁에서 끝까지 이름을 부르며 버텨낸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여러 고비를 넘긴 아잔은 현재도 안정적으로 치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치명적인 질병, 장림프관확장증

수의료계에 따르면, 장림프관확장증은 장을 통해 단백질이 과도하게 새어 나가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단백질의 일종인 알부민 수치가 크게 떨어지면 신체의 삼투압이 무너져 복수나 부종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쇼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잔 역시 입원 치료 중 알부민 수치가 1.0 이하로 급락하여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대량의 혈변을 보였고 혈압도 급격히 떨어지는 등 위급한 상태였습니다.

‘아잔’의 위급 상황

1.0 이하

최저 알부민 수치

생사의 고비를 넘긴 극적인 순간

의료팀은 산소 공급, 알부민 투여, 수혈 등 응급처치를 계속했지만, 아잔의 상태는 쉽게 안정되지 않았습니다. 영상에서 가장 긴박했던 순간은 아잔이 쇼크로 의식을 잃어가던 때였습니다.

혈관 확보조차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악화된 상황에서 보호자가 병원에 도착했고, 아잔을 안고 "아잔, 엄마 왔어. 힘내"라고 절박하게 이름을 불렀습니다. 잠시 후, 축 늘어져 있던 아잔은 천천히 눈을 뜨고 머리를 움직였고, 의료팀의 즉각적인 수혈과 처치 덕분에 다행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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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의 완성, 보호자의 헌신과 의료팀의 지혜

고려동물메디컬센터 통합진료센터 박소영 센터장은 영상에서 보호자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병원에서 치료하지만, 보호자는 집에서도 약을 먹이고 자식을 돌보면서 함께 싸우는 사람이다. 보호자의 마음과 노력이 있어야 치료도 완성될 수 있다.

식욕을 잃었던 아잔을 위한 의료팀의 특별한 노력도 주목받았습니다. 의료팀은 아잔이 처방식을 잘 먹지 않자, 삶은 고구마를 잘게 갈아 사료 위에 뿌려주는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식욕 부진 반려동물 위한 팁

반려동물이 처방식을 잘 먹지 않을 때, 삶은 고구마를 갈아 사료 위에 뿌려주면 기호성을 높여 식사를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사료 자체의 영양 성분은 유지하면서 맛을 좋게 하는 방법입니다.

감동의 물결, 누리꾼들의 반응

아잔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의료팀과 보호자, 그리고 아잔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댓글 창에는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난다", "살려주신 선생님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가족도, 살려고 애쓴 아잔도 정말 감동적이다", "강아지 입장에서는 보호자가 곁에 있다는 것을 알면 조금이라도 더 힘을 내려고 하는 것 같다" 등 다양한 공감과 찬사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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