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시장에서 펫푸드 기업 펫츠 글로벌(Pets Global)이 자사의 지그니처(Zignature) 브랜드로 7가지 신제품 동결건조 사료를 출시한다. 이번 출시는 제한된 성분(limited-ingredient) 사료 라인을 동결건조 카테고리로 확장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프리미엄 동결건조 사료 라인업 확장
펫츠 글로벌은 올해 봄, 자사의 지그니처 브랜드 아래 7가지 새로운 동결건조 사료(entrées)를 선보인다. 이는 기존의 제한된 성분 강아지 사료 라인업을 동결건조 카테고리로 확장하는 중요한 행보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리미엄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지그니처 동결건조 사료는 2026년 봄부터 북미 전역의 지역 펫 소매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신선하고 간편하게 급여할 수 있는 고품질 사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단백질원과 균형 잡힌 영양 설계
이번 신제품 라인업에는 6가지 단일 동물 단백질 레시피가 포함된다. 오리, 사슴고기, 양고기, 칠면조, 돼지고기, 그리고 캥거루를 주 단백질원으로 사용한 제품들이 그 예이다. 이와 함께 여러 단백질원을 혼합한 ‘Zssential Recipe’라는 멀티 단백질 옵션도 함께 출시되어, 반려동물의 다양한 기호와 영양 요구를 충족시킨다.
모든 7가지 레시피는 완전하고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높은 수준의 동물성 단백질과 내장육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각 레시피에는 소화를 돕는 호박과 호로파가 공통적으로 포함되며, 일부 레시피에는 사과, 당근, 케일과 같은 추가적인 영양 성분들이 더해진다. 다만, 캥거루 제품은 캘리포니아에서는 판매되지 않으니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하다.
다기능 급여 방식과 제품 개발 철학
새롭게 출시되는 동결건조 사료는 단순히 주식으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급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완전한 한 끼 식사 외에도 건사료 위에 뿌려주는 토퍼, 훈련용 간식, 또는 다른 사료에 섞어주는 믹스인(mix-in) 등 다기능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물에 불려 더욱 부드러운 질감으로 제공할 수도 있어, 노령견이나 치아가 약한 반려동물에게도 적합하다.
펫츠 글로벌의 비즈니스 개발 디렉터 아이나 카나헬레(Aina Kanahele)는 “동결건조 식품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제품 선택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동결건조 카테고리에 명확성을 제공하고, 민감성 또는 식단 다양성과 같은 실제 급여 필요를 해결할 수 있는, 인지 가능한 성분과 단백질 옵션으로 완전하고 균형 잡힌 급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6년 봄, 북미 시장에 정식 출시
지그니처 동결건조 사료는 2026년 봄 매장에 정식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이는 반려동물 식품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이며, 특히 프리미엄 및 제한된 성분 사료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북미 시장의 신제품 출시는 한국 반려동물 사료 시장에서도 프리미엄화 및 성분 투명성 트렌드를 참고할 만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점차 반려동물의 건강과 영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국내 시장에서도 다양한 고품질 제품이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