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도쿄도 아다치구가 23구 중 최초로 고령자와 간병인을 위한 24시간 365일 대응 AI 챗봇 서비스를 2026년 10월 1일부터 도입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지자체 업무 시간 외에도 긴급한 고민이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해외 사례로, 고령화 대응 모델로서 국내 지자체에 시사점을 줍니다.
아다치구 전용으로 최적화된 AI 상담 시스템
이번에 도입된 AI 챗봇은 아다치구의 개호보험 제도, 고령자 복지 서비스, 지역 내 상담 창구 등의 정보를 전문적으로 학습하여 구축되었습니다. 이용자가 자유롭게 질문을 입력하면 대화 형식으로 즉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기능입니다.
또한 단순한 답변을 넘어 인공지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질문의 경우, 상담 내용에 가장 적합한 행정 상담 창구로 연결해주는 안내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대상 이용자 및 서비스 이용 방법
해당 서비스의 대상은 아다치구에 거주하는 고령자 본인과 그 가족, 그리고 간병인입니다. 별도의 사전 등록 절차 없이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는 아다치구 공식 홈페이지 내 24시간 365일 고령자 상담 AI 챗봇 페이지에서 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야간이나 휴일에 발생하는 고령자 및 보호자의 심리적 불안을 줄이고 고립을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입 배경과 향후 솔루션 확장 계획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고령자와 가족들의 고민이 더욱 다양하고 복잡해지면서, 지자체 업무 시간 외의 신속한 지원 체계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아다치구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여 이번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식회사 쿠리에(Courier)는 향후에도 AI 기술과 전문 인력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각 지자체의 고유한 과제와 요구사항에 맞춘 맞춤형 상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도쿄 아다치구의 사례는 고령자와 간병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기술적 접근의 좋은 본보기입니다. 국내에서도 지자체별 실정에 맞는 디지털 돌봄 서비스의 고도화가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