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왜 ‘약제 급여 중단’에 주목해야 할까요?
최근 동국제약의 ‘로수탄메트정’ 2개 품목이 오는 7월 28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중지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환자분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품목허가 취소에 따른 보건복지부의 후속 조치로, 해당 약제를 복용하던 환자들은 더 이상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4].
이와 더불어 보건복지부는 2026년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를 진행 중이며, 은행엽엑스, 도베실산칼슘수화물, 실리마린 등 3개 성분이 현재 검토 대상에 올랐습니다 [5, 19, 24]. 이러한 정책적 변화와 개별 약제의 급여 중단 발표가 맞물려, 현재 복용 중인 약이 급여 중단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정보 요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내 약이 급여 중단될까? 지금 바로 확인하는 방법
자신이 복용하는 약의 급여 중단 여부가 가장 궁금하실 겁니다. 가장 먼저 확인할 곳은 현재 약을 처방받는 병원의 의료진이나 조제받는 약국의 약사입니다. 이들은 최신 급여 변경 정보를 가장 빠르게 접하고 환자에게 필요한 안내를 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홈페이지에서도 약제 급여 목록 변경 고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약제 급여 목록 및 상한금액표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해 주기적으로 개정되므로, 공식 발표 내용을 주기적으로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급여 중단, 바로 약을 못 받나요? ‘경과조치’의 의미
약제 급여가 중단되더라도 바로 약을 구하지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는 환자의 치료 연속성을 고려하여 일정 기간 동안 ‘경과조치’를 적용합니다 [7, 27]. 이 기간은 환자들이 대체 약제를 찾거나 의료진과 상담할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경과조치 기간 동안에는 해당 약제에 대한 보험 급여가 일시적으로 유지되거나, 환자들이 대체 약제를 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므로, 이 시기를 활용하여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정확한 경과조치 기간은 해당 고시 내용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대체 약제 선택, 전문가와 이렇게 상의하세요
급여가 중단된 약제의 대체 약제를 선택할 때는 반드시 의료진(의사, 약사)과의 충분한 상담이 필수입니다. 자의적으로 약을 변경하거나 복용을 중단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의료진은 환자의 질환 상태, 기존 약제의 효과, 부작용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대체 약제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성분이 같거나 비슷한 약을 찾는 것을 넘어, 환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최적의 선택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이 중요합니다.
새 약은 얼마일까? 예상되는 약값과 본인 부담금 확인
대체 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약값의 변화와 본인 부담금 증가입니다. 새로운 약이 기존 약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를 적용받지 못하거나, 더 고가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체 약제에 대한 본인 부담금은 의료기관이나 약국에서 직접 문의하거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험 적용 여부와 상한 금액에 따라 실제 환자 부담금이 달라지므로,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여 경제적 부담을 예측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제 변경 시 놓치지 말아야 할 부작용과 주의사항
약제가 변경되면 아무리 비슷한 성분이라도 개인의 몸 반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새로운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혹시 모를 부작용이나 예상치 못한 반응에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몸에 나타나는 미세한 변화라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려움증, 소화불량, 어지럼증 등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고 상담해야 합니다. 자의적으로 복용을 중단하거나 용량을 조절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중요하며,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약사나 의사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내 약이 급여 중단될 경우, 지금 바로 ‘이것’을 확인하세요!
환자를 위한 긴급 점검 리스트
- 현재 복용 중인 약제의 급여 중단 여부를 병원, 약국에 문의하거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시를 통해 확인하세요.
- 급여 중단 경과조치 기간을 확인하고, 이 기간 내에 대체 약제 논의를 위한 의료진 상담을 예약하세요.
- 대체 약제 전환 시 예상되는 약값 변화와 본인 부담금을 의료기관이나 약국에 문의하여 미리 파악하세요.
- 새로운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몸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과 소통하세요.
-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여 현재 복용 중인 모든 약의 정확한 정보(약품명, 성분, 용량)를 기록하고 보관해두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