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가려움증, 이제 안녕! 새로운 알레르기 치료제 ‘뉴멜비’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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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6개월 이상 반려견 알레르기 가려움증 치료제 FDA 승인 획득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머크(Merck & Co., Inc.)의 6개월령 이상 반려견 알레르기성 피부염 관련 가려움증 치료제 ‘뉴멜비(NUMELVI)’를 승인했습니다. 국내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이러한 해외 신약 개발 동향을 통해 한국 시장에 도입될 유사 치료제 또는 관련 진료 방식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알레르기 가려움증 치료제 ‘뉴멜비(NUMELVI)’ 승인

머크는 자사의 아틴비시티닙(atinvicitinib) 정제인 ‘뉴멜비(NUMELVI)’가 6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에게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피부염과 관련된 가려움증 조절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해당 적응증으로 미국에서 승인된 최초의 2세대 야누스 키나제(JAK) 억제제입니다.

‘뉴멜비’는 2026년 봄부터 미국 전국의 동물병원 및 클리닉에서 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새로운 치료제는 반려견의 고질적인 알레르기성 가려움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멜비’의 특성과 작용 기전

‘뉴멜비’는 체중 4.4파운드(약 2kg) 이상의 반려견에게 1일 1회 투여되는 정제입니다. 이 치료제는 시험관 내 분석(in vitro assays)에서 JAK2, JAK3, TYK2보다 JAK1에 대해 최소 10배 이상 높은 선택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알레르기성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 및 염증과 관련된 JAK1 의존성 사이토카인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작용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뉴멜비’가 6개월령 어린 반려견에게 사용이 승인된 유일한 JAK 억제제라는 것입니다. 이는 어린 나이부터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으로 고통받는 반려견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수의학 분야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반려동물 피부 질환의 중요성과 치료제 적용

피부 질환은 일반적인 수의 진료에서 최대 2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뉴멜비’는 이러한 광범위한 반려견 피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백신 접종 일정 조정이 필요 없으며, 대부분의 반려견은 한 알 또는 반 알만 필요로 합니다. 또한 정제는 표준 조건에서 보관할 수 있어 보호자들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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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시 주의사항 및 제한 사항

‘뉴멜비’는 6개월 미만의 반려견이나 심각한 감염이 있는 반려견에게는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이 약물은 모낭충증(demodicosis) 및 발가락 사이 종기(interdigital furunculosis)를 포함한 기회 감염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JAK 억제제로 치료받은 반려견에게서 새로운 신생물(종양)이 보고된 사례도 있습니다.

‘뉴멜비’의 효능 및 안전성은 28일 이상의 현장 연구에서 평가되지 않았습니다. 번식용, 임신 중 또는 수유 중인 반려견뿐만 아니라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사이클로스포린 또는 기타 전신 면역억제제와의 병용 사용에 대한 안전성도 평가되지 않았으므로, 사용 시 이러한 제한 사항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이번 ‘뉴멜비’의 승인은 반려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향후 반려동물 알레르기 치료 패러다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호자들은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담당 수의사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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